Mom's life

강남역 브런치 맛집, 해외 분위기 나는 '더 플라잉 팬레드'

erinnie 2021. 10. 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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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이 되던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강남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강남에 브런치 맛집을 검색해보니 '더 플라잉 팬'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위치도 좋고, (강남역 9번 출구 5분 거리, GT타워)

분위기도 괜찮은거 같아서 

바로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강남역에서 내려서 바로 있다 보니 

오래 걷지 않아도 되서 좋더라고요! 

GT타워에  처음 들어가봤네요 호호 

 

더플라잉 팬 레드는 GT타워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한층 내려가셔야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은 '더플라잉팬레드' 외관입니다!

활짝 트여져있는게 갑갑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여기는 가게 안쪽에 위치한 자리입니다

 

 

더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 테이블도 있었어요! 

 

 

 

날씨도 좋아서 저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

외국인 분들이 앉아있는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뭔가 분위기도 그렇고 외국 여행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코로나로 해외여행 못 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뭔가 그럴싸하게 대리만족을 느꼈답니다 하하...

 

 

더플라잉 팬 레드 메뉴입니다!

저희는 '더플라잉 팬의 아침'과 '이태원의 아침'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어요! 

고르다 보니 '아침'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네요 ㅎㅎㅎ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커피가 먼저 나왔습니다 

여기가 좋았던 게 디카페인 커피가 가능하더라고요! 

보통 디카페인 커피가 잘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있더라도 콜드 브루가 대부분인데,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였는데 맛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 

커피 맛있었어요 ㅎㅎㅎ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보니 곧이어 브런치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이태원의 아침이고요! 

 

 

곧이어 더플라잉 팬 레드의 주력 메뉴 

더플라잉 팬의 아침이 나왔어요! 

 

둘 다 비주얼 최상입니다. 

양도 푸짐해서 좋더라고요 호호 

브런치임에도 불구하고 양껏 먹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여러 장 찍어봤어요! 

 


 

강남역 근처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워낙 광고나 마케팅 글이 많아서 

갔던 곳 중에 실망한 곳도 꽤 있었는데 

여기서 먹은 브런치 너무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모두 만족했습니다!

 

예전에 이태원 브런치 맛집인 엉클 샘 팬케이크도 갔었는데 

다른 느낌으로 맛있었어요! 

 

[내 돈 내산 엉클 샘 팬케이크 후기]

https://lovelyjaymom.tistory.com/38

 

이태원 브런치 맛집 엉클샘팬케이크 찐후기

얼마전 이태원에 다녀왔는데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사람들로 늘 북적이던 거렸는데 텅빈 거리가 되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 폐업한다는 말과 장사하고 싶다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

lovelyjaymom.tistory.com

 

다음에 브런치 먹고 싶을 때 또 가보려고요 :)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