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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4

10년만 고생하라고? 엄마에게도 꿈이 있어!

20대 30대가 출산을 하기를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경력단절'의 문제때문이 아닐까. 육아하려고 열심히 쌓아온 커리어가 아닌데...여찌껏 달려온 나의 커리어가 육아로 인해 올스탑이 되고 앞으로 이후 어떻게 육아와 일을 병행할 지 앞길이 캄캄하지는 않는가. 나 역시 그랬다. 20대를 정말 열정적으로,또 열심히 살았다. 순간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 결과, 나의 커리어를 통해 금전적, 시간적 여유 또한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결혼과 더불어 육아라는 영역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지금. 계속해서 나만의 꿈만을 쫓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다. 그나마 친정엄마 찬스, 시부모님 찬스가 있다면 어찌어찌 일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누구하나 손 내밀어 주기 힘든 독박육아라면 과연 나는 앞으로 무엇인가를 꿈꿔 볼 수 ..

Opinion 2020.12.17

육아하는 엄마도 잘하는 것 한 가지씩은 있다

나는 그닥 요리를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몇가지 재료로 뚝딱뚝딱 음식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보면 감탄스럽다. 나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것을 잘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똥손이다. 내 손을 거치면 오히려 자주 종종 망가지곤 한다. 그래서 금손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한다. 하지만 나는 글은 좀 쓰는 편이다. 문학작가처럼 멋들어지게 때론 박사처럼 논리정연하게 글을 쓰진 못한다. 하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내 삶을 글로 표현하고,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다. 나는 외국어를 잘한다. 정확하게는 좋아한다. 영어, 중국어를 해외가서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외국인이랑 의사소통하는 것에 딱히 문제가 없다. 나아가 원어민처럼은 아니겠지만 강의도 가능하다. 나 자신에 대해 부족한 점, 잘하는 점은 계속해서 ..

Opinion 2020.11.26

엄마두 자기계발 할 수 있어, 하루 딱 한 시간 자기계발의 힘

엄마들이 자주 종종하는 '내 몸이 열개였으면 좋겠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다. 요즘 내가 그렇다. 몸이 열개가 아니어도 한 3개만 되어도 좋겠다는 심정이다. 하나는 아기를 돌보고 하나는 집안일 하고 하나는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공부하고 행동하도록 엄마들만 그러는게 아니겠지만 요즘은 하루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조금 오바해서 분명 아침에 눈을 떴는데 눈깜빡하면 밤이 오곤 한다. 이렇게 바쁜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바로 내가 벌려놓은 일들 때문에. 출산 전까지 오프라인 비지니스에 집중하며 관련 분야 최고 자리까지 올랐다. 코로나가 확산되고 출산을 하며 내가 하고 있는 비지니스를 잠시 멈추고 온라인 비지니스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사실 나는 20대인데도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편이라 (..

Opinion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