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63빌딩 뷔페 식사권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도 식사해봤는데
거기보다 더 맛있는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우 기대가 커져버렸지모에요 호호
좋은 친구 덕에 맛난 음식 먹게 되어 행복합니다 :)
오랜만에 보는 63빌딩입니다 하핫
맑은 날씨와 반짝반작하고 빛나는 63빌딩!
사실 맨 위층에서 먹을 줄 알았는데
63빌딩 파빌리온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요게 쪼금 아쉬웠어요!
63뷔페 금액인데요.
평일 점심은 성인 기준 97,000원이고
저녁에는 115,000원입니다.
친구는 저녁에 온적도 있다고 했는데
저녁메뉴나 점심메뉴가 크게 다른거 못느꼈다고 했어요.
다른게 없는데? 하더라고요
발열체크 후 입장~
런치이고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주아주 많았어요!
저희는 오션룸으로 안내받았답니다.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물 한병이랑 자몽주스인데요.
63뷔페는 음료를 마시려면 따로 추가금액이 들어요.
저희도 콜라 사이다 시켰는데 한 캔당 5천원입니다 ....
편의점에서 마시는 똑같은 콜라지만 비싸다는 사실!
대신에 퀄리티 좋은 커피는 무료로 제공해줘요~
음료가 따로 안나온다는게 두번째로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거 빼고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만족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프인데요.
겉에는 쫄깃한 빵이 둘러쌓여져 있고
안에는 머쉬룸 수프가 있었어요!
진짜 넘 맛있어서 빵 다뜯어먹었네요.
스테이크 종류~
양고기 소고기 별별 좋은 고기들은 다있더라고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거 같아요 :)
요 통새우도 참 맛났었어요!
음식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찍지 못하겠어요 ㅠㅠ
공간이 어찌나 큰지
먹을 것도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진짜 제가 갔던 곳 중에서도
단연 역대급이었습니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연.어!
그 중에서도 초밥!
저는 뷔페가면 항상 초밥을 먼저 먹는데요.
63뷔페에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여기 있는 종류 중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면
바로 즉석해서 만들어줘요,
신선하고도 기호에 따른 초밥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게 좋더라고요~
63뷔페에는 평소 비싼 음식들의 요리도 많이 있었어요.
랍스타, 대게 전복뿐 아니라
캐비어, 달팽이 요리도 있었습니다!
달팽이 요리는 별로 안먹고 싶어서 저는 패스으...
요 랍스타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랍스타 두마리째!
대게도 먹고!
전복도 먹고,
캐비어도 먹고~
야들야들한 전복 맛이 아주 굿이었어요
양껏 먹고
이제부터는 후식타임입니닷!
고급스러운 초콜릿부터
진짜 맛있었던 레인보우 케이크
디저트가 확실히 차원이 달라요.
싸구려 맛이 아닌
진짜 퀄리티 좋은 베이커리의 빵들과 디저트였어요 ㅠㅠㅠㅠ
또 먹고 싶네요...
마카롱도 있고~
요건 모형 같습니닷
먹을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디저트 있는데 근처 이렇게 작은 카페도 있는데요.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세요.
저는 아바라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습니당
커피도 진짜 맛있어어요!
모든 음식들이 너무나 맛있었던 63빌딩 파빌리온 뷔페 후기입니닷
남편은 두고 갔는데
가족 생각이 너무 나더라고요
다음에 다같이 함께 가야겠어요.
보니까 가족단위도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
너무나 만족했던 63뷔페 파빌리온 후기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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