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life

마미꿈, 노부영으로 엄마표 영어 스터디 시작

erinnie 2021. 7. 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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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는데요, 

사실 전공인 중국어를 많이 활용하고 싶었지만 

상대적으로 영어 쓸 일이 더 많아져 영어가 늘어 당황도 했는데요...하하

 

But 육아를 하면서 영어나 중국어를 크게 쓸일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종종 영어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긴 하지만 

혼자서 하려니 재미도 없고 

지속성이 떨어지는거 같더라고요! 

같이 공부할 엄마들이 있었음 좋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미루고 미뤄왔던 엄마표 영어 스터디원 모집하게 됐습니다 :) 

 

 

맘카페에 글 하나를 올렸는데 

엄마표 영어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늦은 밤 11시에 올렸는데 

문의를 많이 주셨더라고요! 

 

사실 4단계 발표 전이라 오프라인으로 주최하고 싶어서 

소규모로 먼저 시작해보려고 

많은 엄마들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저 포함해서 6인의 엄마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2주 전에 먼저 오리엔테이션느낌으로 

엄마들끼리 친해질겸 얼굴도 익힐겸 모였습니다. 

 

 

모두 엄마이다보니 

시간은 육퇴가 가능한 늦은 시간이어야 됐어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반에 모였네요 

 

저희는 각자 영어로 준비한 자기소개를 했고 

이후에 앞으로 어떻게 스터디를 꾸려나갈지의 방향성과 공지사항 및 룰을 전달드렸어요 :) 

 

 

엄마표 영어 1주차!

 

1주차 때는 앤서니 브라운의 How do you feel 책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

 

방식은

 

- 먼저 스터디 리더가 읽어보기 

- 단어 배우기

 

 

- 문장 해석하기 

-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방법 알려주기(액센트, 표정, 추가적인 문장, 바디랭귀지)

- 따라 읽기 

- 문장적용하기 

 

 

이렇게 진행을 했어요!!

한시간 스터디를 마치고 나서 주어진 과제가 있었는데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주 3회 이상 녹음해서 올리는 것 

아이에게 읽어주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1기 맘들의 열정과 학습에 대한 의지가 강하셔서 

과제들을 잘 해주셨더라고요! 

 

 

서로가 응원해주고 격려하며 

함께 하니 더욱 시너지가 났습니다 :) 

앞으로의 남은 주차수도 기대가 되네요!

 

함께 화이팅입니다

 

 

 

*엄마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성장을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