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J의 돌이네요.
정신없는 사이에 J가 태어난지 어느덧 1년...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사다난했습니다 허허
돌잔치할 때 스튜디오 사진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찍기로 결정했는데요.
돌잔치가 2주도 안남은 시점에서 발등에 불떨어지듯
스튜디오를 알아봤습니다.
여러군데 돌사진 찍는 곳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컨셉샷을 찍고 싶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못난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보니
알게된 곳이 바로 '베이비앤제이'입니다.
뭔가 우리 아기 이름과도 같아서 친숙했네요.
위치는 계양쪽입니다.
저희집과는 다소 좀 떨어져있었지만
못난이 사진을 찍는 곳이 많이 없더라고요!
리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고민했지만
(그래서 다른 분들 도움되시라고 열띠미 포스팅중입니닷)
못난이 사진을 너무 찍고 싶어서
예약하고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
가장 먼저 리셉션입니다~
아기들 사진이 눈에 띄네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손씻을 수 있는 공간과
마실거리가 있었어요!
군데군데 가족사진과
아기 컨셉샷이 걸려있었습니다.
촬영 때 입는 아기 의상이 있었고요~
안쪽에는 본격적으로 촬영하는 공간들이
군데군데 다른 느낌으로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가족 사진도 찍었어요!
남편이 산 패밀리 룩인데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입으니
보기는 좋았네용
거울보고 우리끼리 한컷~
여기는 백일아가들이 찍는 공간인거 같아요!
소품들이 많이 있네요 :)
전체적으로 스튜디오가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야무지게 활용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양한 소품들도 많았고요!
첫돌 사진을 찍는 곳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 J도 한복 입고 이쁘게 찍었다지요~
한복은 3가지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골라 입힐 수 있었어요!
저는 파스텔 핑크가 좋아서 요걸로!
옛날 교복을 입히고 찍어봤는데
넘 기엽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책도 야무지게 넘기는 J
짠~
역시 사진작가님의 손길은 다릅니다
너구리 사진도 찍고요~
제가 찍은 사진... 하하
이건 스튜디오 사진입니다 ㅎㅎ
넘기여운 뒷태!
마지막으로 못난이 사진도 찍었는데요~
쉽지 않았습니다.
사진작가님 왈,
보통 아가들 웃는 사진 찍는게 더 힘든데
J는 웃는 사진보다 우는 사진이 더 찍기 힘드셨나 하셨어요.
그만큼 사진 찍는 동안
잘 웃어주고 잘 따라와줬다고 하더라고요!
역대급이라고 하셨습니다 허허
개인적으로 못난이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가 돼요!
저희 둘은 컨셉사진을 좋아해서 찾아 간 곳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1. 사람이 좋다
일단 사진을 찍어주셨던 작가님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주셨던 분이 넘 친절하고
아기 텐션을 극강으로 잘 끌어주시더라고요!
정말 베테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 가성비
못난이 사진만 찍으면 10만원인데
아기 돌사진 촬영과 같이 찍으면 7만원 할인이었고요.
전체 돌사진 촬영(가족사진 포함)하는데 28만원이었어요.
근데 앨범뿐 아니라 저기 있는 액자도 5개 주더라고요~
서울에 몇군데 알아봤는데 거기보다 저는 가성비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사진 퀄리티 GOOD
원본 사진도 받았지만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넘넘 만족한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다음에 가족 사진을 찍으러 간다면
또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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