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jay

인천 키즈카페, 노리파크 부평역점 솔직후기(feat. 11개월 아기의 첫키카 입성)

erinnie 2021. 6. 16. 23:18
반응형

11개월이 넘어가면서 점점 더 활발해지는 J입니다

오늘은 J랑 뭐하고 놀까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상동에 베이베 엔젤을 추천해주더라고요. 

 

멀고 덥고 해서 근처에 어디갈만한데가 있나 검색을 했어요. 

 

아니,

이게 웬걸 

 

우리집과 5분거리에 키즈카페가 있더라고요. 

정말 자주 지나쳤던 곳인데도 왜 이제야 알았는지ㅠㅠ

 

 

아기와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짠, 엘레베이터타고 5층에 내리면 되는데요.

 

들어가보니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

오후 2시반쯤 갔는데 아기 한명과 엄마 한분이 계셨어요!

이 시간에 사람이 많이 없나봐요 

 

저랑 J오고 나서 3팀 더온거 같아요!

 

 

이용 요금 및 음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아기는 1시간에 5000원이고

엄마는 입장료 3000원입니다. 

근데 여기에 가격에 맞는 음료 한잔 값이 포함되어 있어요!

 

 

카운터이고요! 

계산은 나갈 때 하면 됩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보인건 볼풀장이였어요. 

미끄럼틀도 있고, 암벽등반도 있더라고요! 

공 던져서 노는 공간이 옆에도 있고 

사진 못찍었지만 앞쪽에도 있어요~

 

 

집에 있는 볼풀보다 더 크고 공이 많아서 그런지 

J도 좋아하더군요 :) 

 

 

그 다음으로 눈에 띈 곳은 트램플린입니다!

아직 뛰지는 못하지만 앉아서 반동을 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기기도 ㅋㅋㅋㅋ

 

 

 

11개월인데 이렇게 오르는거 보니 신기하고 대견하더라고요. 

도치맘은 그저 뿌듯 ><

 

 

1층 한켠에는 이렇게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우리 J가 뭐를 뽑는걸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무를 계속 뽑내요 ㅎㅎ

 

좀 더 크면 소꼽놀이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거는 입자가 작아서 아기가 먹지 않게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좋아는 했지만 자꾸 입으로 들어가서 오래 못놀았어요 ㅠㅠ

 

그나저나 불만 가득한 J 표정.. 

엄마가 뭐 잘못했어?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여자 아기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이 있어요! 

화장대도 있고 이쁜 공주옷도 있고 

J는 마구 던지기 바쁩니다...

 

 

이렇게 핑크한 곳에 앉아 있으니 여자여자하네요 하핫

 

 

위에 사진에 있는 방과 연결된 또 다른 방인데요. 

여기는 남자아가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네요 

 

공룡도 있고, 

블록 쌓는 곳도 있어요! 

 

 

근데 J가 여길 더 좋아하더라고요 

저렇게 자기 공간을 만들어줬더니 

안나오려고 그래요... 

집에 가자 해도 안간다고 손사레를 하하

 

 

2층에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낚시하는 공간도 있어요. 

저기 아래랑 높이가 상당히 있는데 

무섭지도 않나봐요... 

 

과감한 너....

 

 

다시 일층으로 내려와서 

붕붕카도 탔어요~ 


 

 

1층에는 이렇게 수유 및 기저귀 가는 공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와서 2시간 정도 놀다가 갔는데 

둘이서 10,400원 나왔더라고요! 

마침 당근마켓에서 보행기 판돈으로 잘놀았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다양한 공간 및 놀거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남편한데 보여주니 회원권 있으면 끊으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럴까 싶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코로나로 J 친구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여기서 또래 아기들과 어울려 놀 수 있을꺼 같아서 좋더라고요. 

 

집가까이 이런 곳이 있다니! 

앞으로 종종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