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남편 출장겸 저의 소꿉친구집 방문겸 부산에 다녀온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도 이어서 J와 다녀온 히어로플레이파크 부산정관점 후기를 써보려고요!
사실 여행은 아기가 있고 없고에 따라
가는 장소도 먹는 곳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기가 생기고 나서는
아무래도 여행지 모두가 아이가 갈 수 있는 곳인지
놀만한 거리가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야 해요.
이번 부산에서도 11개월된 아기랑 같이 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여기저기 검색해보다 알게된 곳이 바로 히어로플레이파크입니다!
부산에서 요즘 떠오르는 곳이
바로 '기장'이라고 하는데요.
기장에 들리신다면
혹은 아기랑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뽕뽑고 왔어요 :)
히어로 플레이파크는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안내데스크입니다
24개월 미만은 무료인데
확인할 수 있는 서류나 사진이 있어야 해요.
저희는 등본이 따로 없어서
곧 돌아오는 아기 돌잔치 초대장을 보여줬어요.
종일 이용권과 기본 이용권이 있는데
저희는 기본 이용권으로 표를 샀습니다.
동물원 포함해서 3시간 이용할 수 있어요.
기본 이용권을 끊으면
아메리카노 한잔씩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저희는 아기가 24개월 미만이라
3시간 14,000원으로 아주 재밌게 놀았어요!
들어가서 놀란 것이
키즈카페 정관점에 규모인데요.
어마어마하게 크고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더라고요.
다양한 테마의 섹션들로 나눠져있었어요.
카페테리아에 있는 베이비존입니다.
10개월 미만에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저희집에도 있는 익숙한 장난감들이 있더라고요!
애기 볼풀장도 있는데
이렇게 보트를 탈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태워주고 끌어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카페테리아를 지나 바로 볼 수 있는 곳은 키즈존입니다.
저희 아가가 11개월인데 충분히 놀 수있는 놀거리가 많았어요!
이렇게 카트를 끌고 다니며 줍고 던지고 하하
아주 좋아했어요 :)
그 다음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것들이 많은데
J가 평소에 블록 쌓는걸 좋아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
아빠가 열심히 집짓고 있는...
이렇게 스테이지와 조명이 마련되어 있는데
춤을 추는 곳인가봐여.. ㅋㅋㅋ
이렇게 축구하는 구역도 있고요.
저기 안에 들어가 구를 수도 있답니다.
저도 실제로 해봤다는...
쉽지 않습니다. 아기와 놀아주기
아까 처음에 보여드렸던 볼풀장은
완전 애기들을 위한 곳이었고요.
여기는 보다 넓고 깊은 볼풀장이었어요.
성인이 들어가도 잠길 정도이니
저희 아기같은 12개월 미만인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지켜보면서 놀아야할 것 같아요!
체력단력할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
아직 저희 아기는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PASS~
어른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있었어요.
아기가 좀 더 커서 혼자 혹은 친구들이랑 같이 놀 수 있는
부모님을 위한 시설들인거 같아요.
아직 어린 우리 J는 계속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저희는 부러운 듯이 쳐다만보고 지나갔습니다 흑
이렇게 농구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아이들 뿐 아니라 저희도 재밌게 넣어봤네요 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까지!
스파이더맨 존이 있는게 이색적이었어요.
저기에 J도 달아보고 싶었는데
아빠가 말려서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저라도 해보고 싶었지만
제 몸무게를 감히 감당하지 못할거 같았어요...
다음 기회에...
사실 저희는 실내동물원만 생각해서 찾아간건데
이렇게 큰 키즈카페랑 같이 있을 줄 생각도 못했네요!
덕분에 동물원에서 보낸 시간보다
여기 플레이파크에서 논게 부모도 아이도 재밌었던거 같아요~
너무 사진도 많고 쓸것도 많아서
와우주(실내동물원)은 이어서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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