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앞서 포스팅했지만 J가 동물을 좋아해서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부산 실내동물원, 와우쥬였는데요.
어쩌다보니 히어로 테마파크에서 더 재미나게 놀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히어로 플레이파크 정관점 솔직후기>
https://lovelyjaymom.tistory.com/80
오늘은 이어서 와우주(wow zoo)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와우주 입구이구요
별도의 입장료는 없어요.
히어로 테마파크 입장료에 포함입니다.
야호
하지만 동물들 먹이 주기를 체험하고 싶다면
별도의 금액이 들어가요.
저희는 밀웜먹이와 앵무새 먹이를 사서 주었답니다.
후문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사자 모형입니다.
우리 J는 무서워 하지도 않더라고요
겁이 없는....
가장 먼저 본 동물은 앵무새입니다.
색깔이 휘황찬란한게 넘 이쁘더라고요.
말할 수 있나 싶어서 열심히 "안녕" "안녕"을 무한 반복해봤는데
.
.
.
.
안하더라고요.
이렇게 생긴 앵무새는 말 다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겁없는 우리 J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만지려하다
물릴뻔했습니다!
하지만 웃고있는 우리 J...
너란 녀자...
저 앵무새는 잘 물더라고요
조심하셔야 해요 :(
앵무새와 함께 같이 사는 기니피그들입니다.
새끼를 엄청 낳았더라고요!
바글바글 너무 많으니 덜 귀여웠던....ㅠㅠ
이렇게 등치 큰 거북이도 두마리가 있었어요!
얘네들은 물에는 안들어가는지
근처에 물 없이 이렇게 마르고 건조한 곳에 있더라고요
거북이는 물에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저의 좁은 지식...
거북이 뒤에는 이렇게 작은 돼지들도 있었어요.
처음에 누워있더니 이렇게 또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너무너무 기여웠어요 >,<
바로 뒤에는 알파카와 토끼들도 있었어요.
당근 안줄때는 저렇게 있더니
당근 드니 바로 이렇게 앞으로 오더라고요!
알파카 옆에는 미어캣 두마리와 큰 꿀꿀이가 있었습니다.
큰 꿀꿀이는 꿈쩍도 안하고요.
미어캣은 밀웜을 어떻게 알았는지 쏜살같이 달려와서
기여운 표정으로 어서 달라며 손짓 눈짓하더라고요.
근데 둘이 먼저 먹겠다고 싸워서
순간 무서웠네요 하하
여기 밤송이 같은 녀석들은
고슴도치입니다.
4마리가 서로 가족인지 뭉쳐있더라고요.
한마리만 동떨어져서 딴데 있길래
걔만 밀웜 엄청 줬네요.
중간중간 이런 모형들도 있어서
우리 J도 사진 촬칵촬칵 찍어주었답니다.
예쁜 옷 입혀서 갔더니만
이전에 바다를 가서 젖어버려
내복을 입힐 수 밖에 없었던...
엄마는 아쉬웠지만
J는 더 편하게 놀았겠죠?
그 밖에 라쿤 2마리도 있었고요!
얘네들은 너무 안움직였던....
이렇게 쿨쿨 잘자고 있는 페럿도 있었어요.
좋아하는 동물들만 찍었다보니
그밖에 물고기나 오리 개구리 등등
다른 동물들도 있었는데 못찍었어요.
실내동물원이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 그 안에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J도 넘 좋아했고요.
부산에 아기랑 놀러가만한 곳 찾으신다면
와우주(WOWZOO)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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