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life

전직 아웃백 알바생이 알려주는 아웃백 꿀팁(아웃백 부평점 후기)

erinnie 2021. 3.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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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바야흐로 10년전입니다. 

저의 인생 첫알바는 다름 아닌 '아웃백'인데요.(다음 알바로 TGI 프라이데이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패밀리 레스토랑을 갈 때 얻을 수 있는 꿀팁을 많이 알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파스타 맛집도 많아서 아웃백도 TGI 점포가 많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는 굳건한 듯 합니다. 

 

아웃백의 건재는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얼마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부평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후기와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드리려 합니다 :) 

 

 

아웃백 부평점은 부평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J가 있다보니 가능하면 사람 많은 시간은 피해서 다녀오고 싶었어요. 

오후 2시 반에 도착을 하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유모차를 둘 수 있는 창가 끝쪽에 자리로 안내해주셨습니다 :) 

(아기 의자도 있어요)

 

 

 

창밖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먼저 와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카페가 부럽지 않은 탁트인 곳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먼저 메뉴판인데요. 

5시까지는 런치 메뉴가 제공됩니다. 

 

수프 + 메인메뉴 + 에이드 + 커피 OR 녹차 구성으로 나오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희는 늘 그랬듯이 투움바 파스타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시 갈릭씨푸드 라이스, 달링 포인트 스트립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전직 아웃백 알바생이 드리는 꿀팁] 드릴게요! 

 

-> 꿀팁 하나

 

런치 메뉴에는 수프가 나오는데 1400원을 추가로 내시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요. 

 

-> 꿀팁 둘

 

+2900원 하시면 치킨 핑거를 올려서 드실 수 있어요.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프 두개를 샐러드 두개로 변경하시면 

큰 접시에 나오는데 크리스피 치킨 텐더 샐러드 단품 하나처럼 드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수프 2개 먹고 샐러드 하나 변경, 치킨 핑거 두조각 올렸어요! 

 

-> 꿀팁 셋

 

주문 완료하고 나서 꼭 블루치즈, 초코를 추가적으로 달라고 하세요. 

빵 먹을 때 찍어먹으면 완전 대박입니다! 

 

 

요 메뉴는 사실 아웃백 잘 모르는 분들이 주문하시고는 합니다. 

구성도 맛도 좋지만 가성비는 좀 떨어져요! 

보통 안내 보시는 분이나 서버들이 이 메뉴 프로모션 한다고 제안을 많이 하시죠!

저도 일할 때 프로모션으로 많이 팔았습니다 :) 

 

저희는 PASS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 둘 나오네요.

샐러드 먼저~!!

 

 

곧 이어서 꾸덕한 투움바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진짜 이거 먹으러 사실 아웃백 온거에요 ㅠㅠㅠㅠ 

너무 맛있다는!!!

 

여기서 

->꿀팁 넷

 

투움바 파스타 소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 금액은 없어요. 

먹다보면 면이 소스를 흡수하다보니 점차 불고 마르게 되는데요. 

이 때 투움바 소스를 추가로 해달라 하시면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항상 카카두 김치 그릴러 먹다가 이번에는 씨푸드 갈릭 라이스를 시켯는데요. 

진짜 엄청엄청 맛있었어요!! 

이제 가면 이거만 먹을듯 합니다... 

 

가시는 분들에게 강추에요! 

큼직한 새우도 3개나 들어있고, 해산물도 풍부하게 들어간 맛난 메뉴입니다.

 

스테이크 입니다 ㅎㅎ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면 스테이크는 먹어야죠

이번에는 다른 스테이크를 시키긴 했지만 

아웃백에서 제일 맛있는 스테이크는 개인적으로 갈릭 립아이입니다! 

부위가 꽃등심이거든요. 

 

스테이크는 

채끝등심 <꽃등심 < 안심 순위로 부드럽습니다. 

 

알바 다녔을 때 메뉴 공부도 하거든요! 

아웃백에서 그렇게 가르쳐 줬고, 테스트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립아이(꽃등심)이 맛있습니다 하핫

아 돌판에 나오니 고기 익힘 정도는 원하는 단계보다 한단계 낮춰서 드시면 되세요 

저희는 M(미디움)을 원해서 MR(미디움 레어)로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

 

 

전체샷입니다 ㅎㅎㅎ 메뉴 구성 좋쥬? 

 

아 여기서 

 

-> 꿀팁 다섯

 

에이드는 오렌지 에이드나 레몬에이드가 좋아요 

생과일로 하거든요! 

저는 늘 오렌지 에이드 먹는답니다 ~

 


여기까지 아웃백 부평점 후기 및 전직 알바생이 드리는 꿀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원래 금액이 9만 얼마 나왔는데 

KT멤버십 할인과 부메랑 적립 포인트 써서 5만6천원에 먹었어요! 

 

SKT도 할인 가능한데 

멤버십 지수가 높을 수록 추가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LG는 없습니다ㅠㅠ 

 

아웃백 관련 궁금하시거나 메뉴 구성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게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