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life

송도 가볼만 한 곳, 바다가 보이는 카페 <송도 케이슨 24>

erinnie 2021. 3. 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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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말이 가고 있네요. 

갈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사실 육아하는 엄마에게 주중이나 주말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남편이 쉬면서 육아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주말이 기다려지는건 마찬가지네요 :) 

 

이틀 전 친구의 추천으로 송도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송도 케이슨 24 카페입니다. 

 

 

바다가 보이고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가볼만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는 낮에 갔지만 밤에 가도 무척 이쁘데요! 

기대하는 맘으로 가보았습니다. 

도착하니 카페가 엄청 컸습니다.

입구가 어디인지 몰라서 조금 헤맸어요 하핫

 

 

 

송도케이슨 내부 사진입니다. 

바로 카페 문 앞쪽에 있는 자리입니다.

문 앞쪽에는 높은 의자와 테이블이 주로 있네요 :)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패스~

 

 

 

 

주문하는 곳입니다. 

커피나 다른 음료 가격이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꽤 있는 편인 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가 받습니다. 

요기서 주문하시면 돼요 :) 

저희는 자몽에이드 한잔과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듯이 

빵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빵순이들은 신났습니다.

주로 크로와상, 스콘을 팔더라고요. 

아주 취향 저격이에요 히힛

 

 

 

아, 음료와 빵은 따로 결제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보니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쁜 찻잔과 티들이 놓여져 있네요.

집에 이런 예쁜 찻잔 있으면 대접하기도 

혼자 커피마실 때 기분 내기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바다를 보니, 네 생각이 나서' 

 

감성적인 글의 인테리어 투척!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 많지 않은 곳

그리고 조용한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빵은 허겁지겁 먹어버리고 

정신차리고 음료 간신히 찍었습니다. 

 

음료 맛은  not bad ~

 

유모차 끌고 아이와 함께 갔는데 처음 들어갈 때 입구가 불편하단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자리를 잘 잡아서 그런지 이내 만족했습니다. 

앞쪽에는 유모차 딱히 둘 만한 테이블이 없어서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맨 안쪽에 있는 갤러리 있는 공간 추천드려요. 

 

제이가 잠든 틈을 타서 저와 제니작가님은 영상을 찍었습니닷 :0 

but 이내 깨어난 제이의 방해 영상입니다

 

응 아냐아냐아냐~를 열심히 외치는... 

 

 

웃겨서 저랑 제니 작가님은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컨텐츠 찾는 아주 쉬운 방법이 궁금하다면? >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www.youtube.com/watch?v=yPo4pNrQ_4Q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네요. 

카페를 나와서 밖을 보니 뷰가 넘 이뻤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도에 가볼만한 카페 찾으신다면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