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X손에서 요린이로
요즘은 요리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레벨업하고 있네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요린입니다 :)
사촌언니네에서 놀러온다고 해서
어떤 음식을 할까 고민하다가
외국인 형부가 특별히 좋아한다는!
'타고&퀘사디아'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집에서 한번쯤 만들어 먹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거든요!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이 많이 없을 뿐더러
또 한번 사먹으면 나오는 양과 퀄리티에 비해
가성비가 안좋더라고요.
오늘은 누구나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대접하기도 좋은 집들이 음식!
<타코 &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타코 만드는 법>입니다.
*준비할 것
야채류 : 토마토2개, 양파 반쪽, 파인애플(선택), 양상추, 깻잎(선택), 아보카도
고기류 : 소불고기, 목살
그 외 : 또띠아, 플레인 요거트
타코의 경우 손이 느리거나 음식 준비에 아직 미숙한 사람들도 하기 좋은 이유가
따로 양념장을 만들거나 불을 오래 사용하거나 할 필요가 없어요.
씻고, 썰고, 볶고 하기만 되기 때문에
요린이도 하기 아주아주 쉽답니다 :)
1. 가장 먼저 야채들을 다 씻어주세요.
토마토, 양파, 파인애플, 양상추, 깻잎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야채들을 썰어주세요.
- 토마토의 경우 안에 있는 씨를 제거하고 깍뚝 썰기로 썰어주세요.
- 양파도 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물에 30분 정도 담가주셔야 합니다.
- 양상추는 얇게 썰어주세요.
- 저는 지난번 월남쌈 먹고 남은 파인애플이 집에 있길래 사용했습니다.
파인애플도 잘 썰어주세요.
짠 타코에 들어갈 속재료 입니다!
잘게 썬 토마토, 양파, 파인애플을 그릇에 잘 담아주시면 됩니다.
3. 잘 익은 아보카도 과육을 씨, 껍질과 분리해서 잘 으깨주세요.
혹은 믹서기로 대충 갈아주셔도 됩니다.
믹서기로 너무 오래 갈면 아보카도 입자가 안보여요.
대충 휘리릭 갈아주시면 됩니다.
거기에 잘게 썬 토마토도 함께 넣어주세요.
레몬즙이 있다면 티스푼으로 한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없을 경우 레몬청 사용도 괜찮아요.
저는 집에 있는 레몬청을 사용했어요!
이렇게 하면 과카몰리 완성입니다!
4. 플레인 요거트를 준비해주세요.
사워소스가 없을 경우,
저처럼 플레인 요거트를 사다가 레몬즙 또는 레몬청 한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없으면 그냥 요거트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5. 고기를 볶아주세요.
저는 소불고기와 목살을 구웠는데요.
소불고기는 나중에 브리또로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시중에 파는 양념된 소불고기를 사서 볶기만 했어요.
목살의 경우!
통마늘 6-7개 정도,
간마늘을 넣고 소금을 넣고 함께 볶았습니다.
이렇게 타코 재료 준비하는 것은 끝입니다!
다음으로는 <치킨 퀘사디아>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유할게요!
이 레시피로 반응 '히트'쳤습니다.
엄청 간단해요.
<준비할 것>
닭다리 살, 느타리 버섯, 큰 또띠아, 모짜렐라 치즈, 양파, 스파게티 소스
* 과정들은 제가 음식 준비하느라 바빠서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매우 간단하니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1. 양파를 썰어서 볶아주세요.
2. 씻은 느타리 버섯을 앙파와 함께 볶아주세요.
3. 깍뚝썰기로 썬 닭다리 살을 넣고 양파와 느타리 버섯과 함께 볶아주세요.
4.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주세요.
함께 볶아주시면 됩니다.
5. 피자치즈를 넣고 싶은 만큼 접시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데어주세요.
6. 큰 또띠아를 펼쳐놓고 녹인 치즈를 발라주세요.
7. 그 위에 스파게티 소스와 버무린 재료들을 또띠아 반쪽면에 올려주세요.
8. 반달로 접어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나쵸와 함께 이렇게 셋팅해주시면
맛도 멋도 좋습니다 .
이거 먹은 사람들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너무 배불리 양껏 먹었네요!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함께 먹은 가족들도 너무 만족했고요.
집들이나 손님 대접에 간단하고도
배불리 맛있게 먹는 음식으로
타코와 치킨퀘사디아 추천드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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