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로 부산에 출장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1박 2일로 놀러가기로 했는데요.
비행기 타고 가서 렌트하고 하려니
그 시간이 그 시간인거 같아서
돈도 세이빙할 겸 차타고 부산까지 함께 같습니다 :0
예전에는 J데리고 식당가기가
여러모로 부담스러웠어요.
분유도 챙겨야지, 이유식도 챙겨야지
이래저래 짐챙길게 많았거든요...
이제는 간만 안되어 있으면 어느정도 다 먹을 수 있어서
데리고 다니기 넘 좋아요 ~
J도 좋아하고요!
오늘은 부산 해운대 맛집 '착한 횟집' 후기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부산 주민이 추천해준 원픽 횟집은 '착한 횟집'이었어요.
바닷가에 왔으면 회 한사바리는 해야된다는
뭔가의 고정관념 덕분에?
저녁메뉴는 회를 먹기로 했어요.
착한횟집은 해운대 청사포로에 위치하고 있네요.
착한횟집 외관입니다.
바닷가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하니 좋았어요!
요기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주차장도 널찍하니 좋네요.
저희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식당 내부입니다.
저희는 바다가 잘보이는 창가 맨 안쪽에 입식테이블로 자리 잡았어요.
*아기 의자 달라고 하시면 주세요~
(J사과머리가 보이네요 하하)
이번에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부산분들이 애기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가는 곳마다 식당마다 이모 삼촌 언니 오빠 할머니 할아버지 할거없이
J한테 관심가져주시고 예뻐해주시더라고요.
감사했습니다 :)
짠짠,
탁트인 창밖 풍경으로
드넓은 바다를 보니 넘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뷰맛집이네요 !
남편이랑 앉아서 와 좋다
역시 부산 주민이 추천해준 곳은 달라 하면서 좋아했네요ㅋㅋ
착한횟집 메뉴입니다.
저희는 계절모듬회 30,000원짜리로 2인분 시켰습니다!
그렇게 나온 스끼다시와 모듬회입니다.
저는 이렇게 나온 스끼다시에 만족했는데
남편은 더 많이 다양한 스끼다시를 기대했나봐요!
전복, 가자미, 해삼, 가리비, 부침개, 비빔국수, 초밥, 사라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특히 J가 가자미를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회 클로즈샷입니다.
데코레이션이 예쁘게 되었던....
싱싱하고 쫀득쫀득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아쉬웠던게
매운탕 주실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쉽더군요..ㅠㅠ
매운탕은 따로 주문해야하나봐요!
내돈내산했던 착한횟집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다른 횟집이나 자갈치 시장 회에 비해 가격대비 조금 적은? 느낌은 받았어요.
하지만 바다를 바로 앞에 볼 수 있는 뷰도 좋았고,
나온 메뉴는 모두 퀄리티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부산에 횟집 찾으시는 분들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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