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TIP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 곳, 경기광주 경안동 베이커리 카페 '베이커리 크램'

erinnie 2021. 6. 22. 01:06
반응형

시댁과 친정이 경기도 광주에 있어서 

매번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 있는데요. 

 

저희 집도 시댁도 모두 빵순이들이 많다보니 

거의 갈때마다 매일 가는 것 같아요. 

 

사실 이배제 제빵소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경기광주에서 파는 빵중에서 저는 오늘 포스팅할 여기가 

가장 베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물론 항상 내돈내산입니다 :) 

 

 

사실 저는 이곳에 정말 자주 가긴하지만 

여지껏 이름이 '베이커리크램'이었는지 몰랐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요?

 

 

간판 이름이 '빵'이길래 

원래 이 집 이름이 그냥 빵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암만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지도보고 찾았더니 '베이커리 크램'이더군요. 

 

그리고나서 사진을 보니 

이제서야 베이커리 크램이 보이네요 하하하

 

 

베이커리 크램 외관입니다.

 

제가 작년에 임신했을 때 

친정에서 몸조리 한다고 처음 가봤는데 

'빵'이름이 너무 눈에 강하게 들어와서 

저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뒤로 빵도 진짜 맛있어서 자주가게 되네요 :)

 

 

 

일단 가자마자 주문하는 곳으로 가면 

스콘, 식빵 등의 빵이 가장먼저 눈에 띕니다. 

이렇게 진열되어 있고요.

 

 

이 가게를 자주 가는 이유중 하나인 

도너츠입니다. 

 

그냥 단순한 도너츠가 아닌, 속에 각각 다른 크림들이 들어가 있어요. 

크리스피 도넛 저리 가라할만큼 

겉도 속도 모두 알차고 부드럽게 맛있는 퀄리티 높은 도넛입니다. 

 

도넛 세개와 스콘 두개 먹물 식빵을 야무지게 주문했어요 :)

 

베이커리 크램에서는 빵뿐 아니라 

이렇게 음료도 팝니다 :)

달달한 빵에는 역시 아메가 찰떡이쥬 

 

 

깔끔한 주방 내부입니다. 

저 뒤쪽 커튼 너머에서는 빵을 만드시더라고요. 

 

 

 

기다리면서 내부 촬칵!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이에요. 

 

 

 

작지만 원목 느낌으로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 하셨네요. 

사장님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내부 분위기입니다. 

 

제가 산 도넛입니다. 

앙버터와 흑임자 도넛인데요. 

장난아니에요. 

 

이거 사다드린 지인중에 먹고 맛없다고 한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진짜 강추입니다 :)

 

 

여기서 파는 도넛 및 빵은 당일 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늘 도넛 한두개정도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최대한 갓만든 빵을 만들어 주시려는 사장님의 마음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갓만든 빵은 언제나 진리인거 같아요. 

 


 

경기 광주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작지만 소소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크램'에서 

맛난 빵사서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