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디카페인 원두로 즐기는 홈카페(feat. 오스너 예가 다이얼)

요즘 집에서 매일 하는 것중에 하나는 다름아닌 

'커피 마시기'입니다. 

 

매번 사마시기도 아깝고 해서 

최근에 원두와 에스프레서 머신을 각각 구매했어요. 

근데 둘 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만들어먹는 달고나 커피뿐 아니라

홈카페에 대한 인식이 점점 확산되면서

커피머신과 원두사서 직접 내려 마시는 사람들도 많아진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200%만족했던 커피 머신과 원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먼저, 구매한 에스프레소 머신은 

오스너 예가 다이얼입니다. 

 

 

짠, 에스프레소 머신과 수동 그라인더 

추가적으로 캡슐 단자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99,000원(기계, 수동그라인더 포함) + 10,000원 (캡슐 단자) 해서 

109,000원입니다. 

 

언박싱을 하고 내용물들을 보니 이렇게 있었어요. 

깔끔하고 심플한 블랙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요즘 캡슐 커피 많이 마시다보니 

가장많이 사는게 네스프레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캡슐도 좋지만 원두 갈아서 마시는 것도 넘 해보고 싶었어요. 

친구네 갔는데 

 

 

요 머신으로 먹는데 진짜 넘 맛있더라고요. 

브레빌(Breville)이 카페에서 많이 쓰는 기계래요. 

근데 가격이 100만원대라 

나중에 청약된 집으로 이사가고 나서 구매하려고요!

홈카페를 멋지게 꾸미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호호

 

 

하지만 사실 엄청난 기대를 하고 산건 아닌데 

오스너 예가 다이얼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가장 좋은 것은 원두로도 에스프레소 내려 마실 수 있고, 

귀찮을 때는 캡슐도 가능하단 점이 베스트였습니다. 

 

그리고 조작하는 법도 간단하고 좋아요! 

 

단 수동그라인더가 처음에는 갬성적이어서 좋았는데 

점차 팔이 아프더라고요.

 

조만간 자동그라인더 살 예정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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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넘 만족했던 원두인데요. 

임신 때부터 지금까지 스벅 디카페인이나 카누 디카페인용으로 마셨는데 

맛이 아쉽더라고요. 

 

인터넷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디카페인원두전문으로 파는 '집콕커피' 원두를 주문했습니다. 

 

 

디카페인 원두가 정말 카페인이 잘 제거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집콕커피 디카페인원두는 99.9% 제거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자연공정이라 더 안심이 됐어요!

 

요즘 커피 보면 곰팡이 커피라던지 

허가받지 않는 곳에서 위생적이지 않는 원두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https://www.ajunews.com/view/20131114095418834

서울시 특사경, 위생불량 원두커피 제조판매업체 11개소 적발

 

집콕커피는 식약처 위생검사를 완료한 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라고 해서 신뢰가 갔어요! 

 

 

짠~

먼저 200g 주문했어요!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입니다.

 

과테말라 원두는 화산지역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스모키한 향이 특색이라고 해요. 

 

 

연출샷도 좀 찍어보았어요 

원두 상태 훌륭함, 무엇? 

저렴한 곳에서 사면 깨져있는 원두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아아로도 마셔보고 

 

 

라떼로도 마셔봤습니다.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디카페인이어서 향이나 맛이 좀 떨어질 줄 알았는데 

리뷰에서 본거처럼 카페인들어가있는 일반 커피보다 더 맛있다고 한게 진짜네요. 

 

단, 좀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원샷으로는 좀 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취향에 따라 더 뽑아서 넣으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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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1키로 주문하면 50잔 이상을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도 넘 좋은거 같아요! 

커피 엄청 마시는 남편도 좋아하니 좋네요 :)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집콕커피 완전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