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J가 낮잠 자는 시간을 틈타 포스팅 시작합니다.
얼마 전,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짜잔,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책을 내기 전에 그냥 혹시나 싶어서 신청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떨어졌었거든요.
브런치 작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블로그와는 달리 브런치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번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
해서 오늘은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과
브런치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꿀팁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입니다.
1. 브런치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brunch.co.kr
2. [작가 신청] 버튼이나 브런치 작가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3. [작가소개]란에 활동 계획을 입력해주세요.
300글자 내외로 입력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것들만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런식으로 적어봤어요.
<나는 20대에 연봉 1억을 받는다>, <초보작가를 위한 책쓰기 실전 노하우>의 저자이자 꿈많은 엄마입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엄마, 육아, 커리어에 대한 초보엄마의 커리어 성장기 글을 쓸 계획입니다.
최근에 낸 종이책과 전자책 하나씩 적었는데,
어떤 형태의 책이든 자기이름이 들어간 책이 있으면 소개하기 훨씬 쉽고 브런치 작가로 승인되기 쉬운 것 같아요.
4. 글의 컨텐츠, 대략의 목차를 적어주세요.
저같은 경우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자 하는 컨텐츠가 엄마, 육아, 여자, 커리어로 정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전에 미리 목차를 구성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300자 내외이기에 구성해둔 책 가제와 목차를 붙여넣기 했어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Part1 위기, 시련
1-1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엄마가 되다
1-2 내 인생 끝?
1-3 나 진짜 일하고 싶은데..
1-4 엄마가 눈물을 흘리는 까닭은
1-5 엄마는 꿈꿀 시간이 없다
Part 2 고민, 번뇌, 갈등
1-1 가만히 있자니 답답하고 시작하자니 두렵고
1-2 뭐부터 해야 하지?
1-3 왜 꼭 엄마는 그래야 돼?
1-4 뭐든 당연한 것은 없어
1-5 나도 엄마가 되어보니
1-6 육아냐 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5. 외부에 자기가 쓴 글이 있으면 첨부해주세요.
브런치 작가가 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부분 때문인거 같아요.
어느 정도 글을 쓰는 사람이란걸 증명해주는 자료들이 필요한데요.
블로그나 전자책 혹은 다른 매체에 쓴 글이 있다면 복사 + 붙여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교적 간단한 전자책으로 책을 출간 후 신청하신다면
보다 확률이 높아지실 거에요!
혹시 전자책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은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로 들어오시면 글쓰기 팁, + 전자책 작가 되기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
[떠나요 글캉스 오픈채팅방]
✏️떠나요 글캉스🏖:힐링글쓰기 프로그램🛳
#떠글 #글쓰기 #떠나요글캉스 #여행 #글쓰기여행 #작가 #호캉스 #크캉스
open.kakao.com
6. 활발한 활동이 있는 SNS나 홈페이지를 첨부해주세요.
저의 경우 비지니스 글을 쓰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등록했습니다.
아무 SNS가 아닌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계정을 첨부해주세요 :)
7. 신청 완료!
위와 같은 과정으로 신청하면 브런치 작가 신청 완료입니다!
사실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도 브런치 작가에 한 번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 후 작가로 승인이 난 이유가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브런치 작가되는 데 다음의 요인들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첫번째, 나의 책이 있다.
브런치 작가 될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실 책이 있고 없고의 차이였거든요.
여기부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종이책 쓰는 데는 사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하지만,
꼭 종이책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전자책도 가능합니다.
종이책에 비해 전자책은 분량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쓰기도 쉽고
출간도 간편합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자책을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쓰는 방법에 대한 과정과 노하우를 알고 싶다면 요 책을 참고해보세요.
[초보작가를 위한 책쓰기 실전노하우]
초보작가를 위한 책쓰기 실전 노하우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천만원 이상의 비용과 1년이상의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기회비용은 저자가 한 권의 책을 내기 위해 실제로 투자한 비용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
digital.kyobobook.co.kr
두번째, 쓰고자 하는 컨텐츠가 있다.
브런치는 아직까지 책이 없어도 어떤 컨텐츠를 쓰고 싶냐의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쓰고 싶었던 컨텐츠나 주제 그리고 목차들을 생각나는 데로 꾸준히 정리해보세요.
세번째, 꾸준한 글쓰기 활동이 있다.
작가는 책을 내야지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면 저는 이 또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는 이 부분을 체크하는 것 같아요!
sns이든 블로그든 나만의 공간이든
평소에 꾸준히 나의 생각이 담긴, 경험이 담긴 글을 포스팅해두세요.
이런 컨텐츠가 쌓이고 쌓이면 그것으로도 한 권의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브런치 작가는 블로그처럼 나도 해봐야겠다하고 시작할 수는 없는 플랫폼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준비 기간과 컨텐츠를 쌓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차근차근 한 걸음씩 따라가다보면 충분히 가능해요 :)
앞으로 제 브런치에는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이 초보 엄마로 육아와 또 다른 커리어를 다져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육아하며 자기의 꿈도 이루고 싶은 엄마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팁도 드리려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제 글을 구독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핫
[정작가의 브런치]
정이레의 브런치
salesworks CEO | <나는 20대에 연봉 1억을 받는다> <초보작가를 위한 책쓰기 실전 노하우>의 저자이자 꿈 많은 엄마 정이레 작가입니다.
brunch.co.kr
그럼 오늘도 다들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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