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마곡 크루와상 맛집, 크루와상 148

사촌언니 아기와 우리 J가 쥐띠 동갑내기이다 보니 자주 만나곤 하는데요,

놀러가니 근처에 크루와상 찐맛집이 있다고 하여 기대하고 따라갔습니다 하하

 

 

 

위치는 발산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어요. 

맛집 헌터인 사촌언니가 이번에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좋았나봐요. 

언니 말론, 인테리어가 포르투갈 느낌이 나고, 크로와상만 파는 전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크루아상 148 외관입니다. 

사실 저는 포르투갈을 안가봐서 어떤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노란색이 메인컬러가 되어 심플함이 이국적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맞는거 같아요. 

 

 

좀 더 멀리서 찍어본 샷,

사실 저는 처음 가게 이름을 봤을 때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여기 마산, 발산에만 유일하게 있는 가게였습니다. 

 

급 궁금해진 것이

148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장님께 여쭤보는거였는데!

 

다음에 갈 때 물어봐야겠어요.

 

 

내부에 앉는 좌석입니다. 

심플함 그 자체였어요 

좌석은 그리 많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요 느낌도 이뻐서 찰칵!

 

 

주문하기 전 눈에 띄여서 찍어보았네요. 

왜 노랑색 컬러고, 148인지 다시 한번 더 궁금해졌어요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크루와상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음료 종류는 다른 카페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크루와상 148에서 파는 크루와상들입니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컸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크루와상들이 있었어요

 

다 먹어보고 싶지만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 

언니가 맛있다고 추천한 슈크림 크루와상과 생크림 크루와상을 골랐어요. 

 

앙버터도 맛있을거 같은데... 

크루와상 칼로리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3개 주문하면 양심이 없는거 같아서 다음으로 킵해뒀습니다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귀여워서 찰칵!

 

 

주문한 크루와상입니다. 

맛있었어요! 

 

하긴 크루와상 + 생크림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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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루와상이 기본적으로 맛없기도 힘들긴 해요. 

하지만 좋았던 것은 일단 다른 곳에 비해 크루와상 크기가 커서 좋았어요. 

보통 집에서 크루와상 생지 에어프라이기에 돌려먹는 것보다 3배가 더 큰 것 같아요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해서 나눠서 먹기도 좋습니다. 

 

사실 저는 인테리어는 너무 노란색이 지배적이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지만 

언니와 형부는 오히려 이국적이고 한국에 많이 있는 갬성 카페나 맛집과는 

차별화가 있어서 좋았다고 했어요! 

 

전반적으로 맛도 좋아서 나중에 놀러가면 또 가보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