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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마곡서울식물원

erinnie 2020. 11.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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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지난주에 다녀온 서울식물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기와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하더라고요. 

코로나여서 밖에 다니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사촌 언니가 서울식물원에 가자고 하여 가보게 되었습니다 :)

 

구조도는 이렇게 생겼네요.(출처 :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이용시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오전에 이용하면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

저희는 10시에 도착을 해서 사람들 없이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서울 식물원 외부는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하지만 온실(주제원)을 이용할 경우는 따로 표를 구매하셔야 돼요.

저희는 어른 셋만 표 구매를 했습니다 3세미만 아기들은 무료인 것 같아요 ㅎㅎ

 

 

스크린을 터치하면 나무나 지형 설명을 자세하게 해줘요. 음성지원도 해주더라고요.

 

전시 안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내부에 이렇게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상들도 있고, 

각 나라의 기후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도 있더라고요. 

쉽게 읽히고 볼 수 있도록 잘 꾸며두어서 어린 아이들이 가도 

좋은 경험과 배움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여행이 힘든 지금!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국가들의 기후와 지형을 

영상들과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대리만족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온실로 들어가면 총 2개의 테마관을 볼 수 있어요 (열대관, 지중해관)

 

 

여기는 열대관으로 열대지역의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사실 언니가 가자했을 때 이렇게 예쁘고 잘 꾸며 놓은 곳인지 몰랐어서 

후줄근하게 갔는데 정말 후회되더라고요... ㅠㅠ 

예쁘게 입고 갔으면 아기랑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 그리고 가시는 분들 꼭 참고하셔야 하는게 온실이 덥기 때문에 

두꺼운 옷입고 가시면 아마 땀을 쭐쭐 흘리실 거에요! 

 

가실 분들은 온실이 덥다는 것을 참고하셔서 벗을 수 있는 옷으로 입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요기는 지중해관! 

스페인 그리스 등에 사는 식물들과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잘 꾸며두었더라고요! 

잘 꾸미고 갔으면 인생샷을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을 

사촌 언니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ㅋㅋㅋㅋㅋ

 

 

내부 온실을 다 구경하고 밖으로 나가니 청명한 하늘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밖에도 예쁘게 잘 꾸며놔서 구경할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가 다녀온게 10.30일이니 이제 가시면 슬슬 추워질 때라 밖은 구경하기 쉽지 않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온실을 보는 비용인 5천원은 충분히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남편과 같이 이쁘게 차려입고 아가랑 한번더 가볼 생각입니다~

 

서울식물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개인적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