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MKYU 유튜브 사관학교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오늘은 3강을 들으며 배운 것들, 꿀팁들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
좋은 팁들도 많이 있었지만 들으면서 아쉬운점이 하나 있었는데
실질적인 스킬을 알려주는데까지는 좀 더딘감도 있는 것같아요ㅠㅠ
얼른 배워서 영상들을 찍고 만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죠...ㅎㅎㅎ
그래도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어 즐겁습니다!
이번주는 3강인데 주제는 상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상> 잘나가는 유튜버가 알려주는 초창기 채널 성장 전략
<하> 정보채널과 이슈채널 나에게 맞는 채널은?
우선 유튜브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채널명에 대한 고민을 하실텐데요.
저도 채널명을 뭐로 할까 한창 고민도 해보고
남편한테 같이 생각해보라며 닦달했네요..
(남편이 오히려 엉뚱한게 좋다며, 고구미, 에어콘일이야, KBX, 유한도전, 맥도날트럼프 하며 말도 생각나는대로 막말하더라고요 어이없었습니다ㅋㅋㅋ)
잘나가는 유투버 중 한분이신 '신사임당'님께서는 채널명에 대해 이렇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직관적인 채널명이 좋다"
"채널 정체성이 드러나는 채널명으로 지어라"
흠..열심히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또 채널에서 컨텐츠를 정할 때
'내가 가진 매력을 가장 잘 발산할 수 있는 콘텐츠는 뭘까?
'나의 코어 컨텐츠는 무엇일까?
이 부분도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나의 코어 콘텐츠는 계속해서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상에 너무 많은 것을, 모든 것을 담으려는 욕심 말고
오히려 정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시네요.
신사임당님은 앞으로 더 풀뿌리 유투브 채널이 많아질 것이라고 보고 계시는데요.
예를 들면 마포구 부녀회, ㅇㅇ아파트 TV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마이크로 안에 기회가 있다'
유튜브를 준비하시려는 분들은 이 부분을 기억하셔서 컨텐츠를 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전주부님의 채널은 커머스와 연관된 컨텐츠(IT, 경제, 뷰티, 카드 등)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러한 테크리뷰의 채널을 구상하실 때 다음과 같은 부분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테크리뷰의 단점>
1. 지난 영상의 수익 창출이 제한적
늘 트렌드를 따라가고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언제 올리는지 시기에 따라 조회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2. 고가의 제품 구입비가 필요
투자한 뒤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나서야 원하는 OUTPUT(광고, 협찬 등)을 낼 수 있습니다.
3. 유투브 알고리즘으로부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기계같은 경우 최신 버전이 계속 나오는데 예를들면 지금 아이폰 12가 나왔는데 아이폰 8 리뷰를 보진 않죠. 이렇듯 지나간 영상들은 사람들이 안보게 되죠. 사람들이 선택을 안하면 유투브는 좋은 영상이 아니구나 하고 판단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사임당님과 가전주부님께서 유튜브를 할 때 주는 팁을 각각 3가지씩 공유해주셨어요.
[신사임당 유튜브 TIPS]
1. 끈기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셋팅
웬만하면 지인에게 알리지 않기, 왜냐하면 일희일비하기 쉽다. 그 시간에 온라인 전단지를 뿌리며 댓글을 다는 것이 낫다. (이것도 너무 많이 반복적인 문구를 남길경우 스팸처리가 될 수 있으니 매일 일정량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유투브에 투자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
그 시간은 규칙적으로 낼 수 있어야 합니다.
3. 강박 벗어나기
처음부터 잘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함을 위해 시작하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가전주부 유튜브 TIPS]
1. 성실해야 한다.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2,3일씩 걸리는데 이것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꾸준히 하는 사람이어야 지속적인 업로드가 가능해요.
2. 케이스 스터디를 꾸준히 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거 엄청 신선한 아이디어지?'하고 유튜브에 대한 컨텐츠 얘기를 하면 사실 이미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시장조사를 하지 않거나 사전 검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내가 하고 싶은 채널이 있다면 시장조사 및 사전 검색을 충분히 하고 모니터링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기획력에 더 집중하자.
한국 사람들은 미적 감각에 뛰어나다보니 기획력보다 영상미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미보다 영상에 담긴 내용과 글의 퀄리티에 무엇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으로 구독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꿀팁들 저만 알지 않고 열심히 정리해서 나눕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늘도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성장을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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