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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가기 좋은 샐러드 카페 '잇덴굿 부천옥길점'

erinnie 2021. 12.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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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보면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브런치 먹기가 참 힘든점인데요!

 

먹는다해도 분위기와 정서상 

아이를 데리고 가서 먹을 생각을 하면 

아기의 소리와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아닌 민폐를 끼치게 될까봐 사실 가기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아기와 같이 가기 좋은 샐러드카페가 있다는 사실은 

정말 희망적이더라고요!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샐러드카페 '잇덴굿 부천옥길점'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 

 

 

멀리서 찍은 카페 입구입니다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네요 :) 

 

 

 

가게 내부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할아버지가 

클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었어요!!!

 

 

창밖을 볼 수 있는 자리도 있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바로 아기 놀이방입니다 ~

 

 

샐러드 카페에 어찌 아이 놀이방이 있나 싶었습니다!!

 

물어보니 사장님에게 자녀가 있어서 놀공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더불어 아이가 있는 엄마들을 위해 놀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해서 

직접 손수 마련하셨다고 합니다! 

 

센스쟁이 사장님이시네요 :)

 

 

넘넘 잘 노는 J

너무 잘놀아서 이 장난감 살뻔했습니다... 

 

 

주문하는 카운터입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메인이네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던 저는 

 

연어샐러드와

크런치 그래놀라 

닭가슴살 샌드위치

 

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육아에는 커피가 빠질 수 없죠? 

잇!

 

 

짜잔 

주문한게 나왔습니다 ~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J가 빠르게 선점을... 

 

 

넘 놀란게 샐러드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보통 다른 샐러드카페보면 하나에 만원이 넘는 금액에 

양은 보통이었는데 

 

가격이 넘 착하지만 

양과 퀄리티도 좋아서 놀랐어요 :) 

 

 

다음은 요 그릭요거트~ 

처음에는 당황했던게 

리코타 치즈마냥 엄청 꾸덕하더라고요! 

 

요론 그릭요거트는 또 처음이었는데 

제 입맛에는 잘맞았어요!!!!

J도 잘 먹었고요

아기와 같이 먹다보니 

처음에 꿀을 빼달라고 했어요~

 

12개월 정도 이하의 아기와 함께 드시려면  

꼭 꿀 빼고 드세요!!

 

저는 막판에 J가 다먹은거 같아서 

꿀추가해서 먹었더니 

꿀맛이었습니다 :) 

 

 

사실 요건 배불러서 매장에서 먹어보지도 못했어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요곳도 아쥬 맛나게 먹었답니다 :) 

 

 


 

아이와 함께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니 

넘넘 좋았습니다. 

 

샐러드 카페 분위기도 

샐러드 맛과 퀄리티도 

아이를 위한 공간도 

 

너무너무 만족했던 잇덴굿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