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행 2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근처 카페 <라비카페>

안녕하세요 :) 오늘도 러블리한 제이맘입니다.(저 말고 딸 제이)

원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하루 갔다 왔지만 나름 알차게 뽕뽑고 왔네요. 

지난 1편에는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후기 포스팅했는데 

 

lovelyjaymom.tistory.com/15

원주 여행 1편, 내돈내산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 후기

이번에는 다녀온 카페를 포스팅해보려구요. 

 

체크아웃하고 근처 어디 갈만한 카페 없나 싶어서 몇 군데를 찾아봤어요. 

*아! 제가 다녀온 주간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순 없지만

강원도는 1.5단계라 가능하더라고요.

 

오크밸리 리조트 근처 카페 검색하고

여기저기 막 찾아보다가 먼저 <유어마인>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산골짜기 깊숙이 프라이빗하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 없는줄 알았는데.....

왜 우리 밖에 없지?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월요일은 카페 휴무일이더라고요. 

여기 뿐 아니라 대부분이 월요일 휴무였어요ㅠㅠㅠ

강원도 카페 가실 분들 이점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꼭 가봐야겠어요! 

 

다시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 곳은 

원주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소금산 출렁다리 근처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외관의 카페였습니다. 

가보니 고양이가 앞에서 햇빛을 나른하게 쬐고 있더라고요. 

소금산 출렁다리에는 유난히 고양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냥이 키우는 집사님들은 반가우실거에요. 

남편 포함해서 같이 간 분들도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한참 봤네요 ㅎㅎㅎ

 

 

바람도 많이 불고 아이가 있어 소금산 출렁다리를 직접 가진 않았지만

근처 사진을 찍었는데 넘 예뻤습니다 :) 

저희 가족 사진도 찍었는데 안이쁘게 나와서 패스....

잠시 바깥 구경을 하다가 카페 내부로 들어갔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식물과 어울러진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니어도 장식도 있네유ㅎㅎㅎ

카페가 크진 않아도 분위기는 합격이었습니다!!

 

 

라비카페에서는 찰지구마 빵도 팔았는데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겉은 쫀득 속은 달콤 6개 들어있었는데 혼자 2개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담에 가면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내부에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쌓여진 책들을 보며, 인테리어일까 실제 읽은 책들을 둔걸까 생각했습니다.(쓸데없는생각..ㅋㅋ)

삔들은 직접 만드신건지 모르겠는데 수제느낌이 났어요. 

우리 제이도 머리카락만 더 있었으면 사주고 싶었습니다...하하하하

 

 

블로그 시작 전에 사실 저는 이런 사진을 전혀 찍지 않았어요. 

찍는 친구들 있음 빨리 찍어라,, 나는 먹게.. 

라는 마음으로 항상 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니 이렇게 되더라고요ㅋㅋㅋ

예쁘게 찍어보려 애썼는데 생각만큼 잘 안됩니다 ㅋㅋㅋㅋ

 

아아 3개에 연유라떼(제꺼) 주문했어요

연유라떼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제가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편이랑 다른 분들은 커피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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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와 느낌 좋았습니다! 특히 고구마빵은 맛있었어요. 

커피 맛은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소금산 출렁다리 가시는 분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