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집들이 갈 일이 있어서 어떤 선물을 사는게 좋을까 고민 하던 중 우연히 한 가게를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유모차를 끌고 가며 보는데 월행잉(벽장식)이 눈길을 끌더라고요. 그렇게 그대로 멈춰서서 구경을 했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에 진열되어 있는게 다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게 안에 계시는 사장님이 절보시곤,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들어와서 구경하세요." 환한 웃음과 함께요. 부담이 될 법도 했지만 부담이 전혀 안되는 분위기와 느낌이었습니다. 집들이 선물 구경할겸 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요고였습니다. '마크라메'라고 뜨개질은 아니고 직접 손으로 짜서 만든건데요.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게 보이더라고요. 화이트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화이트와 초록초록한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