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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를 해야하는 3가지 이유

erinnie 2021. 5. 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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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쭉 일상과 관련된 컨텐츠로 포스팅하다 

오랜만에 제 생각과 의견을 담은 정보성 글을 올려보려고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팩트'인지는 의문입니다 하핫

 

육아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네이버에 있는 기존 블로그를 하다보니 알게된 게 '티스토리'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티스토리가 뭐야?'싶었습니다.

사실 뭔가 수익을 목적으로 두기보다  

육아 관련해서 따로 기록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는데요. 

 

생각보다 여러면에서 너무 좋은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차차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를 해야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단기간 내 결과(방문자 수, 수익 창출)를 내기 좋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투자한 시간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20.11.12일 티스토리를 처음으로 만들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 때부터 일상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글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사실 1일 1포해야지하는 결심은 했지만 이 역시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틈틈이 포스팅을 한 결과 

생각지 못한 좋은 열매들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방문자수!

 

 

제 티스토리는 방문자가 많이 나와야 100명이었는데요.

댓글이 달린다는 알림이 계속 와서 뭐지?했습니다.

봤더니 방문자가 3만명이 넘었더라고요... 

 

우와.. 이게 뭔가 싶었어요. 

알고보니 제 글이 다음 포털 메인에 올라갔더라고요!!!

 

 

2번째 게시글입니다

 


사실 네이버의 경우, 방문자 수가 이정도 나오려면 

엄청난 포스팅의 양과 포스팅하는 방법, 최적화된 블로그인지 아닌지 

이런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검색했을 때 내 글이 상단에 올라오려면 블로그 지수 관리를 해야하는 거죠. 

이를 위한 이웃과의 소통, 댓글 작업 등등 

저도 해보니 참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근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냥 꾸준히 올리고

딱히 제 블로그를 구독해준 분들과 많은 소통도 하지 못했는데 

메인 포털에도 올라가고 엄청난 방문자 수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느낀 것은 

네이버에 비해 글을 써야 하는 부담이나 관리는 적으면서 

좋은 컨텐츠를 올렸을 때 비교적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방문자 수가 많아지니 비례적으로 애드센스 수익도 많아지더라고요. 

 

 

 

처음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얻었습니다. 

너무 기쁘더라고요! 

받으니 더 받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하핫 

자낳괴.... 

열심히 양질의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상업성 포스팅이 없기 때문에 

 

 

사실 네이버가 우리나라에서 검색엔진으로 1등인 것은 누구나 다 아실 거에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고 

그러면서 광고, 마케팅, 홍보 또한 너무 많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 늘 광고나 마케팅은 따라오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체험단이나

돈을 주고 블로그를 사서 사용자인척 글을 쓰거나 

일정의 원고료를 주고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 후기 글을 올린다던지

 

진짜 순수한 목적에 글을 찾아보기 너무 힘들어요. 

 

지인 또한 마케팅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이미 네이버 블로그 글은 신뢰하지 않고 거른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물론 성실하게 정보성 글을 올리는 분도 많지만요. 

 

중요한 것은 이 글이 글쓴 사람의 순수한 경험과 생각이 들어간 글인지

광고성 글인지 분별하기가 어렵다는 거에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 글 보면 일단 가장 끝에 이 글이 댓가를 받고 쓴 글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반면에 티스토리는 아직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체험단이나 돈을 주고 블로그를 사서 글을 쓰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있어도 아주 소수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글 하단에 댓가를 받고 쓴 글이라는 멘트를 못봤거든요.

 

그러다보니 글쓴이들의 솔직하고 온전히 경험한 후기들이 대부분입니다. 

광고인가를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물론 광고, 마케팅, 홍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짓 없는 순수한 경험이나 후기를 듣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찾게 되는 사람 또한 많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카카오톡이 시장을 점유할 것이라 예상이 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의견이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사전에 말씀드려요. 

 

지금은 네이버가 부동의 1등 검색엔진이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누군가는 기회를 보고 있을 것이에요. 

 

이미 카카오톡은 우리 삶에, 시장에 없으면 안될 정도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카카오 등등 

 

티스토리는 다음 포털에서 운용하는 블로그고

다음포털은 카카오톡에서 인수 했죠. 

 

저는 카카오톡이 왜 다음을 인수해서 합병했을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카카오톡이 그리는 큰 그림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카카오톡이 점차 검색 엔진 부분을 강화하여 

앞으로 검색 엔진의 시장을 장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채널들이 

사용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떠오르는 것처럼 

티스토리 또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랬을 때 초기 사용자가 얻게 되는 '이점'은 분명히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네이버를 아주아주 잘 사용하기도 하는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그냥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겨본 것이니 

필요한 부분, 동의가 되는 부분만 참고해주시길 바랄게요 :) 

 

오랜만에 제 생각을 남긴 포스팅을 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모두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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